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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뚝섬 가을 빛 축제

반짝이는 것은 모두 좋아하다보니 루미나리에 부터 각종 미디어 아트 설치 작품을 자주 보러 다니니다 자전거 타고 종종 가던 뚝섬에서 미디어 아트 전시를 한다고 하길래 구경.


뚝섬에 온 사람들이 직접 접은 종이배가 설치되어있다. 

빛나는 구.  사람들이 이 작품 앞에 유독 많이 돋자리를 깔고 앉아 같이온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프로젝션 매핑으로 구조물 외관에 여러 이미지를 투사.  한강 자체가 너무 넓어 작품 자체가 압도하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내가 자전거를 타고 낮에본 공원과는 다른 분위기였다. 

한강, 물이라는 것을 주제로하는 작품방향으로 전시주제를 강화하거나(지금 ddp에 서치되어있는 장미정원과는 차별되도록) 시대의 화두가 되고있는 주제로 스케일은 작더라도 관람객들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설치작품이나 (예산이 된다면)스케일을 키워 뚝섬 주변을 지나다니는 사람 누구나 볼 수 있는 파워풀한 작품을 내년, 내후년에도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