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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아트

Life, L I F E 대학원 선배님의 sns를 통해 알게된 영화 '태양의 제국' 음악으로 아카데미상을 받아 유명해진 류이치 사카모토의 전시장소는 회현동에있는 PIKNIC 전시 티켓부스는 오래된 건물들 사이에 거울,유리 재질의 기하학 형태가 대조를 이루었다. 전시장 앞의 식물원? 정원?콘크리트의 기하학적인 단순한 형태의 전시장 주변에 예쁜 꽃과 식물들이 있어 여기저기서 '찰칵' 소리가 끊이지 읺았다. 전시는 지하부터 3개층으로 이루어져있고, 메인 전시물이 음악이고 관련 영상이다보니 음악과 영상이프로젝션 되어야 되는 상황이어서 전시공간은 굉장히 어두웠다. (참고로 들어가자 마자 지하층의 전시는 사진촬영을 할 수 없음) 전시는 류이치 사카모토의 대표작, 전시가 한국에서 이루어지다보니 한국과 연결되는 백남준 작가와 협업한 '올스 타.. 더보기
뚝섬 가을 빛 축제 반짝이는 것은 모두 좋아하다보니 루미나리에 부터 각종 미디어 아트 설치 작품을 자주 보러 다니니다 자전거 타고 종종 가던 뚝섬에서 미디어 아트 전시를 한다고 하길래 구경. 뚝섬에 온 사람들이 직접 접은 종이배가 설치되어있다. 빛나는 구. 사람들이 이 작품 앞에 유독 많이 돋자리를 깔고 앉아 같이온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프로젝션 매핑으로 구조물 외관에 여러 이미지를 투사. 한강 자체가 너무 넓어 작품 자체가 압도하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내가 자전거를 타고 낮에본 공원과는 다른 분위기였다. 한강, 물이라는 것을 주제로하는 작품방향으로 전시주제를 강화하거나(지금 ddp에 서치되어있는 장미정원과는 차별되도록) 시대의 화두가 되고있는 주제로 스케일은 작더라도 관람객들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설치작.. 더보기
공간의 탐닉전 부천 소각장(산업단지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사업) 많은 대도시들이 예전 산업화를 시작하며 사용하였던 공장들의 기술발전 등등의 이유로 쓸모가 없어지며 문을닫고 버려진 공간으로 남아 문제가 되고있다. 영국의 테이트 모던이 예전 화력발전소 건물 골조를 그대로 살려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며 많은 사람들이 그 주변을 다시 찾기 시작하자 좋은 본보기로 여러 도시에서 벤치마킹하고있다. 부천 소각장도 같은 개념으로 공간으 탐닉이라는 타이틀로 전시를 열어 가보았다, 일요일에 갔지만 처음 시도라 그런지, 장소가 알려지지 않고 서울에서 거리가 있어서인지 관람객은 많지 않아 지하 전시공간에 설치된 작품을 감상할 때는 그로테스크한 작품에서 나오는 소리까지 합쳐져 무서웠다. 어쩌면 작품의 의도가 잘 전달된 것일까? :) 전시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