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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음

마리스칼, 'Chico & Rita' 예전에 마리스칼 전시를 보고 그가만든 애니메이션 'Chico & Rita'를 보고싶었는데 영화제에서 상영하여 드디어 관람. 쿠바 피아니스트 베보 발데스의 일대기를 극화한 애니인데 희노애락이 다 담겨있고 1940년대 쿠바를 느낄 수 있다. 쿠바가 미국의 봉쇄 정책으로 가난하고 못사는 사회주의 국가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자신들이 살아남기 위하여 별다른 기술이 없어 화학비료 대신 자연그대로의 농법을 발전시키다 보니 유기농법이 발달하여 다른나라에서 배워가고 예술을 배우는데 나라에서 지원을 해주고 많은 사람들이 문화공연을 보고 즐기는 환경과 의학이 발달하여 남미 권력자들이 치료를 위하여 쿠바로 가는 것을 언론을 통해 들으며 신기해하던 기억이있다. 특히 악기나 무용 같은 예술은 돈이 있어야 돈을 내고 배울 수 있다라.. 더보기
Fernando Bothero 일명 '뚱땡이 그림'이라고 미술을 모르는 사람들이 부르는 작품으로 유명한 남미 콜롬비아 작가 페르난도 보테로(1932~)의 전시. 처음에 빌렌도르프의 비너스 처럼 다산의 상징으로 사람들을 풍성하게 그렸을까 생각하게 했지만, 작가는 절대 일부러 인체를 뚱뚱하게 그리지 않았고, 양감의 표현을 극대화 하기 위하여 풍만하게 그렸다고한다. 그는 "그림을 바라보는 기쁨이 어디에서 유래하는지를 인식하는 것은 중요하다. 나의 경우 그 근원은 형태의 감각과 결합되는 '생의 기쁨'이다."라고했다. 남미 특유의 밝은 색감과 성당 악사들 춤주는 모습등이 경쾌하거나 때로는 인물들이 주제에 맞게 무표정하게 표현되어있었다. 그리고 유명한 작품들을 재해석한 작품들이 있어 친근하게 받아들여졌다. 이 전시는 나를 한 여름에 남미로 날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