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문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남장마당 9월 핀란드 여행에서 내게 길을 알려주시던 할머니께서 남북, 북미 정상회담 뉴스를 들으셨는지 한국에서 왔다고하니 북쪽? 남쪽? 어느곳에서 왔니? 대한민국에서 왔다고하니 그러면 북한은 가봤어? 등등 남북으로 갈라진 상태의 한국이 무척 궁금하셨는지 북한에 대한 많은 질문을 하셨는데 나는 정작 북한에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몰랐다. 대한민국에서 자란 나는 친척중에 북에 계신 분들이 없었고, 공산주의는 나쁜것이라는 부정적 반공 교육을 받았고 북한에 대한 정보는 전 세계인이 접할 수 있는 큰 사건이 있어야만 소식들만 접할 수 있는 상항이었기 때문에 굳이 북한이 궁금하지 안았다. 하지만 외국사람이 나를 잘 알고 이해하기 위하여 물어본 북한에 대한 질문은 과연 내가 나에 대하여 잘 알 고 있는지 허를 찔린 기분이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