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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샤넬 마드모아젤 프리베 서울 @ D museum 샤넬전. 이번 전시는 무료이지만 앱을 다운받아 사전 전시관람 예약을 해야했다. 평소 디뮤지엄에 줄서서 관람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 이번에는 건물 밖에서 기다리는 일은 없겠지 기대했건만 여름 뜨거운 더위에 10분 남짓 긴 행렬에 줄을 서서 기다리다 들어갔다. (관람객들이 많아서인지 이전 예약없이 관람하는것과 다를것이 없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10분이면 그리 많은 시간 대기한 것도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요즘 같이 뜨거운 여름햋볕에 서있는 것은 별로 좋은 경험이 되지 못한다.) 서비스 디자인 공부 했다고 지적질...--(어떤 것을 하기위해 얼마나 기다리는 시간을 사람들이 제일 못견뎌하기 때문에 심리학적으로 최대한 단축시키는것이 좋다고 함.) 지하 입구로 들어가면 전시 시작. .. 더보기
Sema 미디어 시티 서울 2016 지난번 오랜만의 서울시립미술관 나들이. 나무들은 겨울준비완료! '네리리 키르르 하라라'미디어시티서울 2016은 전쟁, 재난, 빈곤 등 원치 않는 유산을 어떻게 미래를 위한 기대감으로 전환시킬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또 반도이자 섬인 한국의 지정학적 맥락 안에서, 변화를 배양하고 급진적 단절의 내러티브를 구사하는 동시대 예술가들의 상상력에 주목한다. 나아가 예술언어와 미디어가 매개하는 다양한 종류의 미래를 제안하면서, 유토피아도 디스토피아도 아닌, 기억이면서 노스탤지어이기도 한 내일의 가능성을 묻고자 한다.전시 제목 〈네리리 키르르 하라라〉는 상상 속 화성인의 말을 나타낸 것으로, 시 「이십억 광년의 고독」에서 따왔다. 이 제목은 아직 오지 않은 ‘미래(未來)’의 언어, 또는 미지의 것으로 남아있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