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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디자인 페스티벌 매년 디자인하우스에서 주최하는 디자인 행사. 예전에는 디자인 결과물 위주의 전시가 많았다면 요즘은 디자인관련 상품을 파는 마켓의 기능이 많아졌다. 전시는 큰기업들 부스도 있고 중견 디자인 전문회사부터 디자인 스타트업 그리고 디자인관련 대학까지 다양하게 있었다. 뒤늦게나마 후기 '카카오'의 상품 유통체널 '카카오 메이커' '멜론'의 디지털미디어 설치작업. 투사된 숲속 영상의 반딧불, 빛이 사람의 인터랙션에 반응하여 영상과 사운드가 나온다. (나의 전공 분야여서 그냥 못지나감 ㅋㅋㅋ) '배달의 민족'의 미래 일하는 사무환경과 관객과 대화 설치작업. 사람이 앉아서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목욕가운이 매일 철야에 시간에 쫒기며 일하는 디자이너를 표현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요즘 뜨는 '아마존'의 '알렉사' .. 더보기
Let's be happy 아프리카 문화를 느끼러 고고씽~~~ 인사동에 있던 '빠고다 가구'공장을 리노베이션한 '인사1길 컬쳐스페이스'에서 열린 아프리카현대미술전. 1층은 카페와 아트상품을 판매하고 2,3 층에서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전에 건물구조를 유지하며 색유리창으로 된것이 인상적이었던 공간에서 팅가팅가외 여러 아프리카 작가들의 작품들을 볼 수 있었다. '팅가팅가'는 탄자니아 출신 E. S. Tingatinga가 만든 아프리카 현대미술 장르로 고대 암각화의 원시적 동물들을 현대적인 만화적 기법이다. 합판과 자전거 도색에 쓰인 에나멜패인트로 그려졌다. 그의 그림에서 동물 하나의 반복은 아프리카인들이 하나의 뿌리로 연결된다는 공동체적 의미이고 다양한 동물들의 어울림은 다양한 민족들과 평화를 지키기 위한 하모니로 볼 수 있다.. 더보기
Moomin 케릭터 전시는 토베 야손의 대표적인 케릭터 무민을 중심으로 연대기순으로 일러스트, 카툰, 무민을 주인공으로 하는 뮤지컬 관련 작품 그리고 유화등이 전시되어있었다. 무민과 주변 캐릭터들이 무민골짜기, 세계 곳곳으로 떠나는 모험이야기 속에 공존과 존중의 가치를 배우고 진정한 행복을 관람객에게 전달하고있었다. 그림만 보면 어린이들 만을 위한 작품들이라는 선입견을 가질 수 있지만 어른을 위한 내용도 많았다. 세계대전이 벌어지던 시기에 작품활동을 시작해서인지 많은 위험이 작품에 나오지만 결국은 "We Only Live Once." (길가메시 서사시에서온 현지금 현재를 즐겨라) 라는 대사가 많듯 긍정적으로 마무리가 된다. (이 곳 사람들이 살아가는 자세....휘게 라이프...) 더보기